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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토웍스, 대만 젝젝(ZecZec)과 하이서울기업 대만 진출 협력 합의

사진 설명. 대만 젝젝 서진 대표(좌)에게 하이서울프렌즈 현판을 전달한 세토웍스 조충연 대표(우)사진 설명. 대만 젝젝 서진 대표(좌)에게 하이서울프렌즈 현판을 전달한 세토웍스 조충연 대표(우)



대만 최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젝젝 (ZECZEC, 대표이사 서진)이 국내 독점 파트너사인 세토웍스, 서울산업진흥원(SBA)과 함께 서울시 우수기업과 Made in Seoul 제품의 대만 진출을 적극적으로 돕기로 합의했다.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종합 대행사 ㈜세토웍스의 조충연 대표이사는 지난달 말 대만 타이베이에 있는 대만 젝젝 본사를 방문,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김현우)을 대신해 하이서울프렌즈 대만 파트너 선정 기념패를 전달했다.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제정한 하이서울프렌즈 사업은 서울시 우수중소기업 인증제 사업인 하이서울기업의 해외 주요도시 우수파트너를 선정해 하이서울 기업의 수출 촉진과 기업 간 해외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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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패를 전달받은 젝젝 서진 대표는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에 특별한 감사를 전하며 “세토웍스와 젝젝 항상 좋은 파트너였다”고 “앞으로 세토웍스를 통해 우수한 하이서울 기업의 좋은 제품이 대만 시장으로 진출함에 있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토웍스 조충연 대표는 “지난 3년간 세토웍스를 통해 한국의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다양한 제품이 젝젝을 통해 대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는 매우 긍정적인 사례가 늘고 있다”라며 “2023년에는 양사가 다양한 공동 설명회와 캠페인을 준비해 하이서울기업을 포함한 한국 우수기업의 대만 수출과 판로 확대를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젝젝과 세토웍스는 지난 2021년 8월부터 독점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했다. 대만 젝젝은 현재 회원 수 220만 명, 누적 펀딩 금액 3,600억 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삼성, LG 등 국내 주요 대기업의 대만 신제품 발표에 활용되는 대만 1위의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이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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