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로봇모션 제어 전문기업 알에스오토메이션(140670)이 중국 자동화 솔루션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중국 자동화 시스템 기업 선전한스모터에스앤티(Shenzhen Han's Motor S&T Co.,Ltd, 이하 한스모터)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중국 자동화 솔루션 시장에 진출한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단기적으로 중국 자동화 시장에서 연간 100억원 규모의 알에스오토메이션 제품을 공급, 판매하면서 수요를 파악하고 중장기 협력을 도모한다는 목표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우선 △컨트롤러 제품 ‘MMC’ 시리즈 △서보드라이브 ‘CSD7’ 시리즈 △차세대 물류 이동 솔루션(LMS)을 시작으로 시장의 피드백을 확인한 후 제품 라인업을 추가할 계획이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의 핵심 제품인 고성능 모션 제어기 MMC와 지능형 튜닝 및 고정밀 제어가 가능한 CSD7은 국내 생산 후 수출하거나 중국 법인 닝보신지자동화유한공사(Ningbo RS Automation Co.,Ltd)을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
강덕현 알에스오토메이션 대표도 “탄탄한 기술력과 인프라를 갖춘 한스모터와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게 돼 기쁘다”며, “기존 중국 진출을 위해 추진했던 사업들과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yk@sea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