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금호전기(001210) 자회사 IT 벤처기업 브릭메이트는 스타트업 전문 에듀테크 기업 메인콘텐츠와 창업 인큐베이션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브릭메이트는 메인콘텐츠와 예비창업자가 16단계에 걸쳐 서비스 컨셉과 플로우를 구성하는 방법, 타겟팅 기법 등에 대한 트레이닝 프로세스 후 IR 자료까지 도출되는 창업 시뮬레이션 웹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브릭메이트는 예비창업 교육 노하우를 집약시킨 웹 기반 서비스 개발과 실제 창업 후 프로덕트 개발, 그로스 해킹 등 포스트-예비창업 영역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브릭메이트의 소프트웨어 개발 기술력과 메인콘텐츠의 창업 프로그램 기획력을 기반으로 협업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양사는 창업 시뮬레이션 서비스와 더불어 IPO 또는 M&A를 경험한 실력파 창업자 네트워크를 통합해 현실적인 멘토링 제공 등 관련 파생 서비스 개발도 계획하고 있다.
김민욱 브릭메이트 대표는 “우리나라 창업 현실에 맞지 않는 외국에서 개발된 프로그램으로 교육생을 억지로 맞추는 업체들과 달리 국내 창업 기업들의 성공 요인을 분석했다”며 “한국형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낸 메인콘텐츠와 함께 이 시장을 개척해 나갈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메인콘텐츠는 현재까지 11개의 교육 브랜드를 론칭하고 국내 최다 산학연, 공공기관 제휴 기반을 갖춘 기업으로 1,412개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진행해 누적 수강생 약 24만 명의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hyk@sea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