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걸그룹 뉴진스와 우리나라 한지 콘텐츠 협업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앞서 문체부가 밝힌 K컬처와 관광분야 융합의 중요한 사례로, K팝 스타와 K콘텐츠의 협업인 셈이다.
6일 공진원은 이를 위해 뉴진스가 참여한 ‘2022 한지분야 한류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지원’ 사업 홍보영상 본편을 공개했다.
이번 홍보영상은 뉴진스가 한지의 우수성과 새로운 한지문화상품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과정을 담고 있다. 한국의 자연을 품은 한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의 토크쇼와 국가무형문화재 한지장과 함께 전통방식으로 꽃한지를 뜨고 한지 조명을 만드는 모습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뉴진스가 출연한 이번 홍보영상 본편은 공진원 공식 유튜브 채널(@kcdf2011)에서 만나볼 수 있다.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는 “우리 문화유산 한지가 오랫동안 우리 곁에서 널리 쓰이는 데에 활용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최수문기자 chsm@sedaily.com, 사진제공=공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