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기업

AZ, 고혈압 신약 개발 제약사 신코 2조2400억원에 인수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아스트라제네카는 9일(현지시간) 미국 제약사 신코(CinCor)를 최대 18억달러(2조2400억원)에 인수해서 심장과 신장 분야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신코는 고혈압과 만성 신장병 등 다양한 질환을 겨냥해 신약 박스드로스타트(Baxdrostat)를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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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는 자사 당뇨병치료제 파시가에 박스드로스타트를 추가해서 관련 시장을 공략하려고 한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파시가는 신장과 심부전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나 판매가 크게 늘었지만 이르면 내년이면 복제약과 경쟁을 하게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영국에 본사를 둔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는 암 치료제 부문을 강화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미국의 희귀 난치성 질환 전문 제약사 알렉시온을 390억달러에 인수했다.


김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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