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개발공사와 DL이앤씨 컨소시엄이 충남 아산시 탕정지구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이 정당계약 일정을 마치고 오는 12일(목) 무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무순위 청약은 예비 입주자에게 모두 공급한 이후에 나온 계약 포기자나 청약 당첨 부적격자로 계약을 취소한 세대에 청약을 받아 무작위 추첨으로 당첨자를 뽑는 방식이다.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의 무순위 청약 신청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충남 아산시·천안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성년자)이며,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단지는 앞서 지난해 10월 1순위 청약 결과 1,506건이 접수되며, 지난해 하반기 아산시에 분양한 5개 단지 중 가장 많은 청약접수 건수를 기록했다. 특히 최고 경쟁률은 112대 1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아산시 최고 경쟁률을 갈아치우며 이례적인 청약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어서 지난해 12월 진행한 정당 계약에서도 계약 열기가 높았던 만큼 무순위를 노리는 수요자들의 관심도 크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연내 분양하는 신규 단지들의 분양가가 더 상승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탕정지구에서 4억원대 브랜드 단지를 선점할 사실상 마지막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무순위 당첨자 발표는 1월 13일(금), 당첨자 서류 접수는 14일(토), 계약은 19일(목)~20일(금) 진행된다.
한편,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9개 동, 전용면적 84㎡ 총 893가구로 구성된다.
천안아산역(KTX·SRT)과 아산역(1호선·장항선), 탕정역(1호선)이 반경 2km 내에 위치해 수도권 주요 도심 및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KTX를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40분대, SRT를 이용하면 수서역까지의 30분대가 소요되어 서울 중심권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단지 바로 앞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예정 부지가 자리잡고 있다. 어린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고, 중학교 예정 부지도 반경 300m 내에 있다.
여기에 공공택지에 건립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된다. 특히 발코니 확장 공사비를 포함해도 전용면적 84㎡ 기준 4억원 중반대(펜트 하우스 제외)에 분양 받을 수 있다.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의 주택전시관은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