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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HDC랩스·LG전자, IoT 플랫폼 서비스 개발 업무협약 체결

HDC현대산업개발 제공HDC현대산업개발 제공





HDC현대산업개발(294870)이 아이파크 입주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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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HDC현대산업개발은 아이파크 입주고객들에게 IoT를 통한 가전 제어 등 편리하고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HDC랩스·LG전자와 IoT 플랫폼 서비스 개발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아이파크 입주고객은 ‘아이파크홈’ 앱과 LG전자의 생활가전 제품을 연동해 제어와 상태 조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각 세대 내 LG전자의 빌트인 가전 뿐만 아니라 입주민이 따로 구매한 LG 씽큐(LG ThinQ) 연동 생활 가전도 아이파크홈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할 수 있다. 연동 가능한 LG전자 생활 가전은 에어컨과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등으로 추후 정수기와 제습기 등 중소형 가전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 3분기 중 주요 가전에 대한 연동 작업을 마치고 서비스 개발을 완료하며, 4분기부터는 일부 단지에서 시범 운영을 거쳐 신규 입주 단지와 기존 준공 단지에도 소급 적용해 더 많은 아이파크 입주민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021년 IoT 가전 플랫폼 스마트싱스와 아이파크홈 연계 서비스를 위해 삼성전자와 협약을 맺고 개발한 서비스도 올 상반기 중 완료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IoT 서비스 개발로 아이파크 입주민들과 세대 사이의 연결성을 더욱 높여 고객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연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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