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은 지역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확대를 위해 19일 KIC 실리콘밸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과 KIC 실리콘밸리는 양 기관의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해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대전 중소벤처기업의 미국 진출 확대와 공동협력사업 발굴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KIC 실리콘밸리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미국 현지 사무소로 2014년 설립돼 국내 ICT 중소벤처기업의 미국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는 기관이다. 지자체로는 최초로 2022년 부터 진흥원과 북미시장진출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북미시장진출 사업은 진흥원이 발굴한 대전의 우수기술 보유 기업을 대상으로 KIC 실리콘밸리가 현지화 교육 부터 아이템 검증, 바이어 발굴 및 현지 법인설립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며 지난해 유니브이알 등 7개사가 참여해 사업참여 6개월만에 42만달러 수출, 74건의 거래선 발굴, 투자유치 16건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