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아웃도어는 '노스페이스' 소속 탐험가인 김영미 대장의 아시아 여성 최초이자 국내 최초의 단독 남극점 완주를 축하하는 소셜네크워크서비스(SN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소속 대표 탐험가인 김 대장은 지난해 11월 27일 오전 9시 20분(칠레 현지시각) 허큘리스 인렛을 출발해 올해 1월 16일 오후 8시 57분 남위 90도 남극점에 도착했다. 특히 김 대장은 총 50일 11시간 37분 동안 중간보급 및 운송수단의 도움 없이 온전히 혼자만의 힘으로 1185km를 걸으면서 대한민국 탐험사에도 길이 남을 위대한 업적을 남겼다는 평가를 받는다.
오는 29일까지 노스페이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 한 뒤 김 대장 관련 포스팅에 축하 메시지를 댓글로 달고, 함께 축하하고 싶은 친구를 소환하면 이벤트에 자동으로 참여된다. 노스페이스는 추첨을 통해 김 대장이 이번 남극점 탐험에서 입었던 것과 동일한 패딩 재킷과 비니를 각각 5명, 10명에게 경품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아웃도어 스포츠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갖춘 탐험가들과 선수들이 맹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