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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환경부와 녹색시장 해외 진출 논의

한화진 환경부 장관, SK에코플랜트 산하 '경인환경에너지' 방문

AI 소각로·폐배터리 재활용 기술 등 해외 진출 협력방안 논의

박경일(왼쪽 여섯 번째) SK에코플랜트 사장과 한화진(〃 다섯 번째) 환경부 장관이 관계자들과 인천 서구 ‘경인환경에너지’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SK에코플랜트박경일(왼쪽 여섯 번째) SK에코플랜트 사장과 한화진(〃 다섯 번째) 환경부 장관이 관계자들과 인천 서구 ‘경인환경에너지’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가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26일 인천 서구에 위치한 SK에코플랜트 자회사 환경시설관리(옛 EMC홀딩스) 산하 ‘경인환경에너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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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환경에너지는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AI) 운전 최적화 기술’을 도입한 소각 시설로 1일 소각 용량 96톤, 시간당 스팀 생산 용량 25톤, 발전설비 용량 1.13㎿h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한 장관의 이번 방문은 환경부가 녹색 신산업의 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 등을 청취하고 현장의 애로 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계획됐다. 특히 SK에코플랜트가 자체 보유한 소각로 AI 운전 최적화 솔루션과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의 해외 진출 전략과 계획 등에 대해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이날 “해외 녹색산업 진출을 위한 재원 조달과 혁신 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R&D) 지원 등 정부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한 장관은 “국내 대표 녹색산업 선도 기업으로서 환경성에 초점을 맞춘 기술 개발 노력에 감사하다”고 격려하며 업계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노해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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