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준영 MBC 영상기자가 제28대 한국영상기자협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단독 출마한 나 당선자는 30일 한국영상기자협회가 진행한 전국운영위원투표에서 재적위원 48명 중 46명 투표, 찬성 44표, 반대 2표, 기권 2표를 받으며 재선에 성공했다.
당선자는 27대 집행부의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회원들의 온오프라인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하는 온택트(ONTACT) 체제를 강화하고, 미디어취재환경변화에 맞춘 <풀(POOL), 포토라인 취재준칙> 개정, 새로운 뉴스현장이슈에 맞춘 <영상보도가이드라인> 개정 및 교육추진, 영상기자단체 국제교류 및 남북영상기자교류사업 추진, ‘힌츠페터국제보도상’관련 행사에 회원참여 확대 및 사업 분야 확장, 영상기자의 미디어교육 참여 활성화를 위한 회원교육과 공교육기관과의 협력사업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공약을 내세웠었다.
나 당선자의 임기는 오는 3월 1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 2년이다.
오승현 기자, 사진 제공=한국영상기자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