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파수, ‘ADID’ 업데이트…가명처리 더 완벽하고 쉬워진다

지난해 개정 가명정보 가이드 철저히 준수

가명정보 처리 실무자 돕는 기능 추가

파수의 애널리틱디아이디(ADID). 사진 제공=파수파수의 애널리틱디아이디(ADID). 사진 제공=파수




보안 업체 파수(150900)가 개인정보 비식별 솔루션 ‘애널리틱디아이디(ADID)’의 신규 업데이트 버전을 선보인다.

파수는 새로운 ADID가 지난해 개정된 ‘가명정보 처리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기 위한 신규 기능과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국내 최초로 출시된 개인정보 비식별화 솔루션인 파수의 ADID는 재식별 위험 및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없이 데이터를 안전하게 가명·익명 처리한다.

관련기사



가명정보 처리는 빅데이터 활용 및 마이데이터 사업 등을 위한 필수 과정이지만 컴플라이언스 준수와 실무의 까다로움 등으로 실제 데이터 활용에 있어 큰 애로사항이었다.

파수는 이번 ADID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기능들을 제공해 최신 가이드라인은 철저하게 준수하면서 실무자가 보다 쉽게 가명정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DID는 먼저 개정된 가이드라인에 맞춰 공통, 확대, 잔여결합 등 다양한 결합과 모의결합을 지원한다. 다양한 형태의 모의결합을 위한 결합 키 샘플과 미결합 키 샘플 추출 기능도 제공한다. 가명정보 처리 담당자의 실무 진행을 돕는 지원 기능도 다양하게 추가했다.

파수는 ADID가 데이터 유형과 사용 목적에 맞는 최적의 비식별화를 적용해 데이터 안전성과 효용성을 보장해왔다고 설명했다. 그간 다양한 결합전문기관 및 금융기관, 마이데이터 및 빅데이터 사업자와 함께 해왔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더 완벽하고 쉬운 가명처리를 돕는 새로운 ADID를 선보인 파수는 앞으로도 고객이 가장 필요로 하는 혁신으로 관련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도림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