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는 2월 6일까지 관내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기준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통계법에 의해 이뤄지는 것으로 조사 결과는 경제정책, 경영계획 수립, 학술연구 기초자료 등으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3만 1000여개소이며 사업장이 별도로 없는 가정 내 전자상거래, 프리랜서, 1인 유튜버, 간판 없는 공부방 등도 포함된다.
주요 조사 항목은 사업장 운영장소, 사업체명, 사업장 대표자, 소재지,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총 10개다. 구는 조사요원으로 통계조사 유경험자 등 49명을 선발했으며 조사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하거나 전화 등을 이용하여 조사를 실시한다. 결과는 올해 말 국가통계포털(KOSIS)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