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 전세 사기 예방 필수 앱 ‘임차in’㈜아이엔은 세입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앱인 ‘임차in’을 지난해 출시하여 운영 중인 프롭테크(부동산기술) 기업이다.
‘임차in’은 부동산 시장에서 임대인과 임차인 간의 정보 불균형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고, 세입자의 입주 전, 입주 후, 퇴거 시까지의 Life cycle 전반의 걸쳐 세입자를 케어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임차in’앱의 기능을 살펴보자면 첫 번째로는 깡통전세 판독 서비스가 있다. 앱에 세입자가 입주 예정인 주택의 주소를 입력하면 해당 집합건물 전체의 매매가와 전세금 계약 사례를 분석하여 깡통전세 의심 이력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할 수 있다.
두 번째로는 부실 임대인을 조회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세입자가 임대인 정보를 입력하면 해당 임대인이 과거 전세사기 행각을 벌였거나 매매가보다 전세금을 높여 받는 등 부실 임대인 리스트에 해당되어 있다면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잔금일 당일 등기 변동내역을 확인 후 변동사항 발생 시 세입자에게 앱 푸시를 통해 알려주는 대항력 지키미, 등기부등본상 등기사항 변동 시 알려주는 등기사건 변동 AI 알리미 등 ‘임차in‘은 사전예방 뿐만 아니라 거주 중, 퇴거 시까지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들로부터 세입자를 지키는 안전장치 역할을 한다. ㈜아이엔은 이러한 ‘임차in’의 사업 모델을 인정받아 스텝업 도전기업 선정, 2022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 등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아이엔은 올해 상반기 세입자뿐만 아니라 공인중개사에게도 맞춤화된 어플리케이션 ‘중개in’을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나누어 출시할 예정이다. 공인중개사는 이 앱을 통해 온라인 리포트 제공, 자동 공적장부 발급 등 업무 효율에 최적화된 서비스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으로는 공인중개사를 육성하는 수습 교육센터를 운영하여 ‘중개in’ 제휴 공인중개사무소에서 실무를 경험하고 향후 취업까지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스템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