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공단 화재 모습. 연합뉴스1일 오전 6시 50분께 대구 달서구 이곡동 성서공단 내 섬유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소방 당국은 담당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에 이어 주변 소방 인력이 대응하는 대응 2단계를 7시 29분 발령했다. 화재 현장에는 오전 8시 기준 소방차 등 차량 61대, 소방 인력 197 명이 투입됐다.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으며 공장 내부 작업자 1명이 자력으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