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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전투기, 지난달 섬광탄 오발…조종석 얼마나 비좁길래

공군이 보유한 KF-16 전투기가 비행하는 모습. /서울경제DB공군이 보유한 KF-16 전투기가 비행하는 모습. /서울경제DB




F-16 전투기중 '블록50' 및 '블록52계열'의 조종석 모습. 우리 공군의 개량형 이전 KF-16의 콕핏도 이처럼 비좁고 복잡할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출처=F16닷넷F-16 전투기중 '블록50' 및 '블록52계열'의 조종석 모습. 우리 공군의 개량형 이전 KF-16의 콕핏도 이처럼 비좁고 복잡할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출처=F16닷넷



우리 공군 KF-16 전투기 한 대가 지난달말 임무 비행 도중 섬광탄(flare) 1발을 오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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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KF-16 전투기가 서산공군기지 복귀 중 의도치 않게 섬광탄을 1발 투발했다. 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현재로선 조종사가 실수로 발사 스위치를 건드렸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전투기 조종석은 굉장히 비좁은데 비해 각종 계기판과 조종 장치들이 빼곡히 배열돼 있어 조금만 동작이 커져도 스위치를 잘못 건드릴 수 있다. 조종사라면 누구나 우발적으로 범할 수 있는 실수인 만큼 특정 개인을 마녀사냥식으로 몰아가기보다는 임무시 스위치 오작동 등을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과 연습체계 강화에 방점을 찍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민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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