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계열사 트라이씨클은 최근 임원 인사를 통해 황재익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황 신임대표는 한화유통 출신으로 SK글로벌 전략사업본부 위즈위드의 창립멤버로 활동했으며, 2011년 패션 플랫폼인 W컨셉을 창립해 2020년까지 전문경영인(CEO)을 역임한 패션 유통 전문가다. 2021년부터는 약 2년간 위즈위드의 고문으로 활동하며 패션 브랜드 '아이젯' 등을 론칭했다.
LF 트라이씨클 관계자는 "이번 신규 인사에 따라 변화와 혁신을 토대로 온라인 커머스로의 역량을 강화하고, 탁월한 아이디어를 현실화함으로써 사업의 다각화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