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롯데칠성 목표가 23만→24.5만원…'새로' 스테디셀러 가능"

하이투자증권 보고서






하이투자증권은 롯데칠성(005300)음료의 목표주가를 23만 원에서 24만 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음료와 주료 모두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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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롯데칠성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3조 937억 원, 영업이익은 2576억 원으로 추정된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9%, 15.6% 증가한다는 전망이다. 이경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음료와 주류 두 사업부문 모두 영업 기초체력 성장 속도가 시장 기대를 웃돈다"며 "추정치가 추가로 상향 조정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필리핀 펩시(PCPPI)의 실적이 롯데칠성으로 편입되면 중장기 목표치 달성도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새로는 롯데칠성의 스테디셀러로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시장 지배력이 확대되면 설비 효율화로 고정비를 줄여 이익을 확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김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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