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사진)이 7일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각각 30만 달러와 10만 달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총 40만 달러의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각 지역의 구호 및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아산재단은 국내외 재난 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피해 복구 및 구호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2006년 스리랑카 쓰나미 피해부터 2010년 파키스탄 홍수 피해, 2013년 필리핀 태풍 피해, 2015년 네팔 지진 복구 지원에 이르기까지 총 90만 달러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