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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랑-folofly-디피코, 일본에 전기트럭 공급을 위한 LOI 체결




주식회사 제네랑(대표이사 이 준)과 일본의 folofly 주식회사(대표 코마 히로야스), 주식회사 디피코(대표 송신근) 등 3개사는 2023년 2월 3일 강원도 횡성군의 디피코 본사에서 일본에 전기 트럭 공급을 위한 LOI에 합의하고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제네랑이 지난 2022년 11월 22일 일본 동경에서 일본의 folofly사와 전기차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한국의 전기트럭 제조업체인 디피코와 실무적인 협의를 거쳐 일본의 folofly사의 대표와 CTO가 직접 제조사를 방문하여 현장을 확인하고, 일본 내의 물류 운송용 경형 전기트럭(적재량 350kg) 개발, 제조, 공급을 위한 전체적인 진행현황에 대한 의견청취와 교환이 이루어졌으며, RHD(Right Handle Drive) 적용, 안전 및 진단장치 등의 옵션, 일본의 형식인증 통과를 기준으로 샘플차량 및 현지 테스트를 거쳐 향후 5년간 2,000대 이상의 구입을 목표로 하는 의향 표명서에 상호 합의하고 시승 및 테스트 주행으로 마무리되었다.




주식회사 디피코는 자체설계 및 엔지니어링, 차체/도장/완성차 설비, 최대 2만대/년의 생산 능력을 보유한 국내 전기트럭 제조/판매사로, 제조부품의 87%를 국산화하고 안정적인 품질과 A/S시스템을 바탕으로 250, 350모델에 이어 650모델 등 다양한 세그먼트의 전기트럭을 추가적으로 개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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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2022년 덴마크 수출 실적에 이어 유럽시장으로의 확대를 위해 현재 유럽인증을 진행 중이다. 글로벌 전기트럭 시장에서의 니즈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디피코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제네랑은 2022년 12월 1일 디피코와 LOA를 통해 일본 물류운송용 전기트럭을 공급하는 최적의 파트너 제조사로 상호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일본 folofly사 코마 대표는 “한국 전기차의 기술력과 품질을 높이 평가하며, 향후 상호 협력을 통하여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의 시장으로 진출하고 싶다”고 방문소감과 기대를 설명했다.

제네랑 이준 대표는 “최근 일본의 대형 물류기업들이 기존 내연기관 운송차량을 친환경 전기자동차로 교체하는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EV업계 사상 최초로 국내 중소기업이 독자적으로 개발하고 제조하는 전기트럭이 일본시장에 진출하게 되는 계기를 만들게 되었다”며, 향후 일본시장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확대 및 개척을 위해 한, 일 3사가 공동으로 노력하겠다”라며 '글로벌 비지니스 크리에이터'로서의 다짐을 밝혔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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