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과 대한산업안전협회가 노사 상생을 기반으로 한 우리나라 기업들의 안전문화 개선을 위한 협력을 다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7일 노사발전재단은 대한산업안전협회와 노사발전재단 6층 대회의실에서 ‘상생의 안전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노사발전재단은 노사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상생의 노사협력과 자율적 일터혁신, 중장년 경력개발, 국제노동분야 교류협력 등 고용노동분야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대한산업안전협회는 1964년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것이 곧 국가와 산업발전이라는 소명의식 아래 설립된 비영리기관으로, 안전교육과 진단 및 점검 등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국내 최대의 종합컨설팅기관으로서 국민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문화 정착을 목표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재단과 협회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중대재해 예방과 산업재해 감소를 위한 안전문화 정착 및 예방에 관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안전일터 구축을 위한 노사문화의 정착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정형우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산업현장의 안전을 지키고 재해를 예방하는 일은 노사가 함께 만들어 나가야 하는 중요한 협력과제”라며, “앞으로 협회와 재단의 긴밀한 협력이 기업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 일터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박종선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은 “협회가 쌓아온 안전에 대한 경험과 기술, 노사발전재단의 협력적 노사문화 지원이 함께 어우러지면 그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며, “양 기관이 가진 경험과 역량을 적극 공유해 모든 근로자가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