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최민정기자] 서울식품(004410)은 9일 ‘22년 실적 공시를 통해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이 모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서울식품의 지난해 실적은 매출액 643억 4940만원, 영업이익 12억 7243만원, 당기순이익 5억 7620만원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모두 흑자 전환했다.
회사는 현장 생산라인에 로봇팔 등 자동화시스템을 도입해 생산능력(CAPA)과 생산성을 대폭 향상 시켰으며, 주요 제품인 냉동생지 및 스낵류 매출의 지속적인 증가, 아이스크림용 시트 제품의 품질 향상 등이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서성훈 서울식품 대표는 “서울식품은 지난 60여년동안 국민 식생활 개선에 노력해 온 기업으로 HMR(가정대체식품) 등 시장 변화에 맞춰 프리미엄 베이커리 제품을 출시하고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성장해왔다”며, “현재 23위 수준인 식품브랜드 순위에서 10위 수준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나타냈다. /choimj@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