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매출이 2조원를 돌파하면서 NHN(181710)이 ‘2조 클럽’에 가입했다. 다만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약 60% 폭락하고 당기순이익도 적자전환했다.
NHN은 10일 지난해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NHN은 지난해 처음으로 2조 1156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2조 클럽에 가입했다. 연간 영업이익은 407억 원으로 전년 대비 58.4% 감소했고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적자전환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 전 분기 대비로는 7.5% 상승한 5614억 원, 영업이익은 117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3.1%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