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 꿈비 '따상상' 성공…공모가比 238%↑

올해 첫 '따상상' 기업

꿈비는 유아가구 업체

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꿈비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에서 강왕락(왼쪽부터) 코스닥협회 부회장, 홍순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박영건 꿈비 대표이사, 황현순 키움증권 대표이사, 유도석 한국IR협의회 상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거래소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꿈비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에서 강왕락(왼쪽부터) 코스닥협회 부회장, 홍순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박영건 꿈비 대표이사, 황현순 키움증권 대표이사, 유도석 한국IR협의회 상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거래소





유아가구 업체 꿈비(407400)가 코스닥시장 입성 둘째 날 ‘따상상’을 기록했다. 따상상은 시초가가 공모가 2배로 형성된 뒤 2번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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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10시 13분 기준 꿈비는 전날 대비 30% 오른 1만 69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주가는 공모가(5000원) 대비 238% 올랐다.

꿈비는 지난달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전체 공모 물량의 70%인 140만 주 모집에 총 1590개 기관이 참여해 15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투자자 청약에서는 경쟁률 1772대 1을 기록하기도 했다. 성현동 KB증권 연구원은 꿈비에 대해 "국내는 백화점 및 오프라인 매장 진출 등 유통채널을 다각화하고, 해외는 동남아 등 신규 시장으로 확장할 예정"이라며 "신규 상장을 통해 80억~90억원을 조달할 계획으로, 공모자금은 자체 생산라인 구축을 위한 스마트공장 시설자금에 전액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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