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속적인 분양가 상승 및 금리 인상으로 주택 자금 부담이 커지면서 가격 경쟁력이 높은 기분양 단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 기분양 단지의 경우 분양가 및 금융혜택 조건 등이 확정돼 있어 자금 부담을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의 3.3㎡당 분양가는 1,546만500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 동월(1,412만700원) 보다 9.48%(133만9,800원) 상승한 것으로, 2년 전(1,278만7,500원)과 비교하면 무려 20.9%(267만3,000원)가 올랐다.
금리 인상도 계속되고 있다. 한국은행이 지난 1월 13일 기준금리를 0.25% 올리면서 연 3.25%인기준금리가 3.50%로 결정됐다.
여기에 최근 분양 시장 위축으로 미분양 우려가 커지자 지자체별로 공급 속도를 조절하는 등 건설사들도 분양 일정을 미루고 있어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신규 아파트 공급 부족으로 향후 아파트 가격이 더 오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현재 분양 중인 단지를 중심으로 수요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금리 상승과 건축비 급등 등 분양 원가가 전체적으로 오르면서 분양가 상승은 불가피한 상황이다”라며 “’오늘이 가장 싼 분양가’라는 말이 나오는 상황에서 금융혜택까지 제공하는 기분양 단지를 선점하는 것도 좋은 판단”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HDC현대산업개발이 충남 논산시 대교동에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중인 ‘논산 아이파크’가 중도금 무이자 혜택과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등 수요자 부담을 덜어주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주목받고 있다.
‘논산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4층, 7개 동, 전용면적 84~158㎡ 총 45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은 나이 및 거주 지역·청약통장 유무에 상관없이 미계약 세대에 대한 동호수 선택이 가능하다. 비규제지역인 충남 논산시에선 계약(계약금 10% 완납 후)을 마치면 분양권을 전매할 수 있다.
계약 조건은 앞선 청약 때와 마찬가지로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다. 계약금 분납제를 적용해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선착순의 방법으로 공급받은 분양권은 타 주택 청약 시 재당첨 제한과 무관하며, 단기간에 시세차익까지 노릴 수 있는 만큼 이를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이 빠르게 몰려들고 있다. 실제 일부 타입은 조기에 분양이 마감됐다.
‘논산 아이파크’는 논산시 원도심인 대교동 내 아파트 주거밀집단지에 위치해 입주와 동시에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도보 거리에는 화지중앙시장 및 중심상권이 위치해 쇼핑부터 병원, 금융기관 등 각종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반경 1㎞ 내에는 놀뫼유치원(공립), 동성초, 반월초가 위치하며, 인근에 논산중, 쌘뽈여중·고, 논산공고 등도 있다. 단지 인근에는 논산천 둔치공원이 위치하며, 논산대교 어린이공원, 논산2호어린이공원 등도 가깝다.
도보 5분 거리에는 KTX 논산역과 시내버스정류장이 위치하며 인근에 논산시외버스터미널, 고속버스터미널이 위치하는 등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논산천안고속도로와 서논산IC 및 4번, 23번 국도 진입이 수월해 타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광역교통망을 갖췄다.
세대 내부 상품성도 뛰어나다. 전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세대당 1.37대의 주차대수를 확보해 세대당 기준 지역 최대 주차공간을 제공한다. 여기에 세대별 개별 환기시스템과 저소음형 오배수관 적용, 세대별 개별 정수기 설치, 전 세대 스마트 LED 감성 조명 시스템 도입 등 입주민의 주거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스템을 선보였다. 골조 등 구조적 안전 결함에 대한 보증기간도 최대 30년으로 법정 기준 최대 10년보다 3배 늘렸다.
‘논산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은 충남 논산시 내동 일원에 위치하며, 공식홈페이지에서는 사이버 견본주택도 운영 중이다. 입주 예정일은 2025년 2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