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가 내달 6일까지 은평구립합창단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은평구에 거주하는 여성으로, 음악을 통한 봉사 활동에 관심이 많고 성악적 자질이 있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분야별로는 성악 전공자인 수석(유급) 단원 2명, 일반 단원 10명 내외를 모집한다. 수석 단원(메조, 소프라노)은 은평구에 거주하지 않아도 지원할 수 있다. 1차 서류 심사, 2차 실기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정기 연습은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매주 화·목요일 오후 1시 30분~오후 3시 30분 진행하며 공연 참가 시에 특별 연습이 별도로 진행된다. 은평구립합창단은 구의 각종 행사 축하 공연, 구립합창단 경연 대회, 정기연주회 등에 참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