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주간 기준 가장 많은 분양 물량이 이번주 예정됐다.
1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2월 셋째 주에는 전국 7개 단지에서 총 5582가구(일반분양 3876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중흥토건은 경기 수원시 팔달구 지동에 ‘수원성중흥S-클래스’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15층, 32개 동, 총 1154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49~106㎡ 593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지하철 1호선, 수인분당선, KTX가 지나는 수원역을 이용할 수 있고 관공서와 의료시설 등 생활편의시설도 근접해 있다. 수원천 산책로, 팔달공원, 수원화성둘레길 등 녹지 공간도 잘 갖춰져 있다.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에서는 포스코건설이 ‘더샵아르테'를 선보인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0개 동 총 1146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39~84㎡ 770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인천지하철2호선 석바위시장역이 인접해 있고 문학IC, 도화IC를 통해 인천대로(제1경인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도 이용 가능하다. 내년 착공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계획)에 인천지하철 1·2호선 환승역인 인천시청역도 가까이 있어 개통시 서울 도심까지 30분 이내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동구 길동 ‘강동역SK리더스뷰’ 한 곳만 개관한다. 지하 6층~지상 20층, 3개 동, 전용면적 84·99㎡ 총 378실의 오피스텔과 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5호선 강동역·길동역이 가까이 위치하며 천호대로, 양재대로, 올림픽대로, 상일IC 등을 통해 서울 곳곳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천호동 로데오거리, 백화점, 대형마트, 의료시설 등이 가깝고 반경 1㎞ 내 천동초, 동신중, 둔촌고 등 교육시설이 자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