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서비스가 뛰어난 수리 기술과 친절한 서비스로 좋은 평가를 받은 사후서비스(AS) 엔지니어 18명을 ‘고객서비스(CS) 달인’으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AS 엔지니어 5800명 가운데 수리 기술이 뛰어난 상위 30%를 1차 선발한 뒤 고객 만족도 점수가 가장 높은 0.3%(18명)를 최종적으로 추렸다. 제품별로는 휴대전화 7명, 가전 9명, 기업 대 기업(B2B) 서비스 2명이 선발됐다. 이들에게는 인사 가점, 상패, CS 우수기업 벤치마킹 등의 혜택을 준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서비스 후 고객 만족도 설문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은 엔지니어를 선발하는 CS 달인 제도를 2019년부터 시행 중이다. 올해까지 4년간 CS 달인에 선정된 엔지니어는 총 60명이다. 총원 대비 1%에 불과할 만큼 선정 기준이 까다롭다.
송봉섭 삼성전자서비스 대표 부사장은 “고객이 감동할 수 있는 고품질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임직원과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