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없던 골프 문화를 만들어가는 쇼골프가 골프 레슨 전문 자회사인 ‘쇼골프 아카데미’를 설립했다.
쇼골프는 주니어·엘리트 골프 교육기관인 ‘JB골프 아카데미’를 인수해 자회사인 ‘쇼골프 아카데미’로 재탄생시켰다고 15일 밝혔다.
JB골프 아카데미는 소속 프로가 80여 명 되는 국내 최고 골프 아카데미 중 하나로 15년 이상 일반인 레슨부터 선수 육성까지 전문적인 커리큘럼과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쇼골프 아카데미는 JB골프 아카데미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쇼골프의 마케팅 역량을 더해 소속 프로를 200명까지 늘려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쇼골프 아카데미는 정식 골프 레슨 교육을 이수한 전문 프로들로 구성해 전문성을 확보했고 쇼골프 전 지점에 설치된 스윙분석기 ‘플라이트스코프’를 레슨에 적극 활용해 직관적이고 정확한 데이터 레슨을 구현할 예정이다.
쇼골프 아카데미의 모든 커리큘럼은 선수 육성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일반인 눈높이에 맞게 적용했다는 게 쇼골프의 설명이다. 주니어 특화 육성 프로그램은 프로를 준비하는 엘리트 선수반, 학업과 프로를 병행할 수 있는 선수 준비반, 전문 입시반 등 세분화돼 있다.
쇼골프 아카데미는 쇼골프 가양점, 김포공항점, 도봉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오는 3월 쇼골프 하남점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정철 쇼골프 아카데미 대표는 “쇼골프 아카데미는 골퍼들의 니즈를 충실히 반영해 기존 레슨과 비교 불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며 “쇼골프 아카데미 설립은 골프 플랫폼과 아카데미가 만나 기존 레슨업계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터닝포인트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