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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대자이 더 스카이’, 1순위 최고경쟁률 31.03대 1 기록

355가구 모집에 2,887명 청약…1순위 평균 8.13대 1 기록

22일(수) 당첨자 발표, 3월 5일(일)~7일(화)까지 3일간 정당계약 진행




충북 청주시 복대동 일대에 49층 랜드마크 아파트로 들어서는 ‘복대자이 더 스카이’가 1순위 청약 결과 사실상 마감됐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15일(수) ‘복대자이 더 스카이’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35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887명이 청약을 신청하며 평균 8.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6개 주택형에서 청약을 받았으며, 모두 1순위에서 모집 가구수를 채웠다.


최고경쟁률은 전용 84㎡A로 36가구 모집에 1,117명이 청약을 하며 평균 31.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집가구수가 가장 많았던 전용 103㎡A도 140가구 모집에 613명이 몰리면서 모집 가구수를 넉넉히 채웠다. 이밖에 전용 84㎡B도 평균 6.97대 1, 전용 84㎡C 평균 13.55대 1 등을 기록했다.

지난 3일 견본주택 오픈 이후 주말 3일 동안 1만명 이상이 다녀갔고, 특별공급 청약에서도 418가구 모집에 603명이 청약해 평균 1.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분양 관계자는 “청주에서 수차례 검증을 마친 자이 브랜드에 대한 높은 선호도와 차별화된 상품성, 청주 일반산단 재생사업을 통한 미래가치 등이 우수한 청약성적을 이끈 요인으로 보인다”며 “녹록치 않은 분양시장 상황 속에서 모집 가구수 이상으로 청약통장이 접수돼 사실상 마감됐고, 특히 기타지역에서도 많은 청약이 들어와 지역 내외의 높은 관심이 입증된 만큼, 계약도 순조로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복대자이 더 스카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3개 동, 전용면적 84~103㎡ 총 715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141가구 △84㎡B 86가구 △84㎡C 176가구 △84㎡D 88가구 △103㎡A 176가구 △103㎡B 48가구로, 최근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100%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복대자이 더 스카이는 청주 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단지로 단지 북측으로 업무시설, 스포츠시설, 생활편의시설, 공유오피스, 주차장 등의 다양한 복합 문화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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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단지 인근으로 현대백화점, 롯데아울렛, 지웰시티몰, 충북대학교 병원, 청주 예술의 전당, 청주 아트홀, CGV, 롯데시네마 등의 편의 및 문화시설이 풍부하고, 신율봉공원, 서원 어린이공원, 복대공원 등 공원시설뿐 아니라 초, 중, 고 등의 학교시설도 가까이 있다. 여기에 사직대로, 가로수로, 청주 제2순환로 등이 인접해 있어 청주지역 내 이동이 쉽고, 수십여대의 버스노선이 지나는 버스 정류장도 단지 바로 앞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성이 우수하고, 대형드레스룸, 팬트리, 현관창고, 알파룸(일부타입) 등이 제공돼 수납공간이 풍부하다. 또 주방, 욕실, 안방 드레스룸 등의 공간은 옵션선택으로 입주민들의 취향에 맞게 변경 가능하다. 특히 외부창호는 입면분할창이, 거실 아트월과 주방벽체는 유럽산 포셀린 타일이, 거실과 침실 바닥은 광폭강마루 등의 고급 마감재가 기본옵션으로 제공돼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서비스도 적용된다. 지상 별동으로 조성되는 작은 도서관(북카페)에는 교보문고가 큐레이션한 인기도서 및 스테디셀러가 채워질 예정이고, 입주민이 직접 커피를 추출하고 향미를 체험할 수 있는 오픈커피스테이션(OCS)도 함께 조성돼 차를 마시며 독서를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커뮤니티센터에는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GX룸, 남여샤워실, 다함께 돌봄센터, 다목적실, 주민회의실 등이 조성돼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2일(수)이며, 당첨자 정당계약은 3월 5일(일)~7일(화)까지 3일간 진행된다. 복대자이 더 스카이는 규제지역에서 해제된 청주의 민간택지에서 선보이는 만큼 계약 이후 전매가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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