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는 ‘민원 서비스 종합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민원 서비스 종합 평가는 대민 접점의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평가해 미흡한 민원 관행을 개선하고자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 공동으로 매년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전국 30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민원 행정 관리, 민원 행정 활동, 민원 처리 성과 총 3개 항목 19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했다.
구는 장애인, 노약자 등 취약계층 전담 창구 운영, 옴부즈만 제도와 민원조정위원회를 통한 주민 소통 강화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민원 도우미가 민원인이 방문한 순간부터 퇴실할 때까지 모든 행정 절차를 함께하며 안내하는 서비스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