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책꽂이]'내가 행복한 성공' 새 기준 정립해야

■성공의 속성

팀 슈러 지음, 윌북 펴냄






사람을 불행하게 하지 않는 성공, 균형 있는 온전한 성장과 성공에 깔린 마인드셋을 다루는 책이다. ‘스스로 정의할 수 있는 성공’을 모색해 온 저자는 사람들이 성공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려면 ‘성공 그 자체’에 대한 정의를 반드시 바꿔야 한다고 말한다. 어떤 정보를 접할 때마다 생각하는 ‘내게 무슨 이득이 되는가’라는 질문은 진정한 성공으로 가는 길을 방해한다. 하지만 미디어와 광고가 멋진 집과 차, 명품 등을 보여주며 물질적 성공을 강요하는 사회에서 자기만의 성공을 재정의하기란 어렵다. 저자는 그런 마음을 무조건 터부시하지 말고, ‘평생 관리해야 할 긴장감’처럼 스스로 조절하고 발전해 가는 식으로 대처하자고 말한다. 1만7800원.

관련기사



박준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