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이하 금투협)에 정회원 11개사가 추가 가입함에 따라 총 회원사수가 567개로 불어났다.
금투협은 이사회에서 정회원 전환 및 가입이 승인된 금융투자회사에 대해 가입식을 열고 회원증서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날 가입식에서 키퍼바흐자산운용은 일반사모집합투자업 등록에 따라 기존 준회원에서 정회원으로 전환됐으며, △디블록자산운용 △마인드자산운용 △써밋자산운용 △아스터자산운용 △에스에이치자산운용 △에이에프더블유자산운용 △이도캐피탈자산운용 △케이에스에프자산운용 △케이티투자운용 △코리아자산운용 등 10개사(가나다 순)는 정회원으로 가입됐다.
금투협 정회원은 총회 출석 권한과 의결권을 가진다. 각종 회의체에 참여해 시장과 산업 전반에 대한 법령·제도 개선, 규제완화 등에 대해 의견을 낼 수 있다. 또한 홍보, 공시·통계, 광고·약관 심사, 전문인력 등록·관리 등에 대한 업무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금융투자교육원의 강의 수강과 시설을 이용할 시 할인 혜택도 누리게 된다.
한편, 11개사의 정회원 가입으로 금투협 회원 총수는 567개사가 됐다. 정회원 397개사(증권 60, 자산운용 320, 선물 3, 부동산신탁 14), 준회원 142개사, 특별회원 28개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