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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패스 비마약성 진통제 후보물질 일본서 특허 획득

'OLP-1002' 미국·싱가포르·호주 등 이어 8번째

"향후 기술수출 사업개발 등 측면서 중요한 성과"

정신 올리패스 대표. 사진제공=올리패스정신 올리패스 대표. 사진제공=올리패스





RNA 치료제 플랫폼 기업 올리패스(244460)가 비마약성 진통제 후보물질 ‘OLP-1002’에 대한 일본 특허를 획득했다. 세계 주요 의약품 시장 중 하느인 일본에서의 이번 특허는 향후 기술수출 등 측면에서 대단히 중요한 성과라는 설명이다.

올리패스는 OLP-1002와 유도체에 대한 일본 특허를 취득했다고 21일 밝혔다.



㈜(244460, 대표이사 정신)가 비마약성 진통제 OLP-1002 및 유도체에 대한 일본 특허를 취득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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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일본 특허 취득은 미국, 싱가포르, 호주 등에 이어 여덟 번째다. OLP-1002에 대한 물질특허는 이들 국가 외에도 전 세계 주요 국가들에 출원돼 심사 진행 중이다.

올리패스 관계자는 “비마약성 진통제 OLP-1002와 유도체들에 대한 일본 특허 취득은 세계 주요 제약 시장 중 하나인 일본에서 OLP-1002에 대한 독점적 권리 확정을 의미하기 때문에 기술수출 등 사업개발의 관점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OLP-1002는 호주에서 만성 관절염 통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 2a상 평가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올리패스는 OLP-1002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마약성 진통제 오남용 문제가 세계적으로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회사 관계자는 “만성 통증에 적합한 수준의 안전성을 보유한 진통제가 없어 ‘펜타닐’ 등 마약성 진통제가 오남용돼 수많은 사망자가 발생하는 통증 분야의 글로벌 현실을 고려할 때 비마약성 진통제 OLP-1002에 대한 임상개발 성공은 사업적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맹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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