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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에서 더 나아가는 다산신도시… "새 아파트에 목마르다"

새 아파트 갈증 높은 다산신도시, 4월 분양예정인 ‘해링턴 플레이스 다산파크’에 기대감 증폭

수도권 동북부권역을 대표하는 다산신도시는 여러 신도시 중에서도 교통, 편의, 교육 등의 시설은 물론 자연환경까지 잘 갖춰진 곳으로 평가 받는다. 하지만 완성된 신도시이다 보니 추가로 아파트를 공급할 수 있는 부지가 부족해 새 아파트에 대한 갈증은 높게 나타난다.

다산신도시는 전체 474만9000㎡ 부지에 주거부터 상업, 교통, 편의, 문화 등의 시설과 자연환경까지 체계적으로 계획하고 조성한 완성형 신도시이다. 경의중앙선 도농역과 8호선 다산역, 북부간선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 서울과 수도권 주요 도심으로 통하는 사통팔달 교통 입지를 갖췄고, 신도시 내 활성화된 중심상업지구와 프리미엄아울렛, 대형몰은 물론 이마트, 롯데백화점 등 남양주·구리 도심의 우수한 인프라까지 공유할 수 있다.


특히 다산신도시는 개발 마무리 단계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향후에도 다양한 개발호재가 많아 지역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특히 GTX-B노선과 8호선(별내선) 다산역, 9호선 다산역 등의 신설·연장선들이 착공 및 개통을 앞두고 있고, 6호선 다산역 연장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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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다산신도시 내에는 더 이상 아파트가 들어설 부지가 없어 새 집에 대한 갈망이 높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다산신도시에 예정된 입주 아파트 물량은 928가구에 불과하며, 이조차도 모두 임대 아파트이고 내년은 입주물량 자체가 아예 없는 상황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다산신도시에 입성하려는 수요자들은 많지만 신규 분양이 없는 만큼 기존 아파트 매맷값이 떨어지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라며, “특히 다산신도시는 민간분양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만큼 신도시 인프라를 누리는 우수한 민간분양 브랜드 단지가 나온다면 많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다산신도시 핵심 인프라를 누리는 민간분양 아파트가 4월 분양을 예정해 화제다. 효성중공업㈜이 선보이는 ‘해링턴 플레이스 다산파크’로 지하 4층 지상 최고 30층, 총 350가구 규모이며, 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 84㎡로 구성된다. 단지는 다산신도시 중심생활 인프라를 누리는 것은 물론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을 통해 공급되어 도농근린공원과 맞닿은 쾌적한 주거환경도 자랑한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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