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이네' 박서준 / 사진=tvN 제공'서진이네' 사적 모임 '우가팸' 친분으로 유명한 박서준, 최우식, 뷔가 일로 만난 소감을 밝혔다.
22일 오전 tvN 새 예능프로그램 '서진이네'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나영석 PD, 배우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그룹 방탄소년단 뷔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서준, 최우식, 뷔는 연예계 대표적인 사적 모임 '우가팸'의 멤버다. 이들은 SNS에서 사진을 올리며 우정을 보여주고, JTBC '인더숲: 우정여행'에서 함께 여행 가는 모습을 공개하며 사랑을 받았다. '서진이네' 역시 '우가팸'의 뷔가 합류해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박서준은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고, 멕시코에서 하나의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다만 사적 모임이 유명해지는 건 조심스러운 일이라고. 그는 "어쩌다가 알려졌는지 모르겠다. 멤버들 공통적으로 조심스러워하고 있다"며 "혹시나 나 때문에 다른 사람한테 피해가 갈까 봐 어려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진이네'를 통해 친목을 다지는 느낌보다는 우리를 좋아해 주는 팬들에게 '우리는 이렇게 지내고 있다'는 걸 보여줄 수 있다"며 "방송에 누를 끼치고 싶지 않다"고 덧붙였다.
'서진이네' 최우식 / 사진=tvN 제공
'서진이네' 뷔 / 사진=tvN 제공최우식은 "3명이 일적으로 추억을 만드는 게 흔치 않지 않다. 멕시코에서 추억을 잘 만들고 왔다"고 했다. 뷔는 "멕시코에 갈 때 친구라고 생각하고 가지 않았다. 그저 동기와 상사라고 생각하고 촬영에 임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서진이네'는 '윤식당' 시리즈를 잇는 새로운 프랜차이즈 식당으로, '윤식당'에서 이사로 활약해왔던 이서진이 사장으로 승진해 운영하는 이야기다. 사장 이서진을 비롯해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이 다시 뭉쳤으며 뷔가 새롭게 합류했다.
프로그램은 멕시코의 아름다운 호수 마을 바칼라르를 배경으로 한다. 멤버들은 이곳에서 작은 분식집을 오픈해 김밥, 떡볶이, 라면, 핫도그 등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사랑하는 다양한 분식 메뉴를 들고 멕시코인들의 입맛을 저격한다. K-푸드가 세계인의 입맛에도 통할지 기대되는 대목이다.
'서진이네'는 오는 24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