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경영 투명성 강화' 엘앤씨바이오, 감사위원회 설치한다

3월 29일 주총에서 정관 변경 의결

이환철 엘앤씨바이오 대표. 오승현 기자이환철 엘앤씨바이오 대표. 오승현 기자




엘앤씨바이오(290650)가 ‘ESG(환경·사회공헌·지배구조)’ 경영 강화 차원에서 감사위원회를 설치한다.



회사 측은 다음달 29일 정기주주총회에서 감사위원회 신설을 위한 정관 변경 안건을 의결한다고 27일 밝혔다. 조인식 법무법인 광장 고문, 박성종 국립한경대학교 교수, 전태선 전 유안타증권 Sales&Traiding 부문 대표를 위원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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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위원회는 현행 상법상 자산총액 2조 원 이상의 상장회사는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회사 측은 의무 설치 대상이 아니지만 내부 감사기구의 독립성을 확보하고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해 경영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환철 엘앤씨바이오 대표는 “감사위원회 설치로 내부 통제를 고도화해 선제적으로 위험에 대비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과 주주가치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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