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일 “미래를 향한 결단과 희생으로 자주독립의 불씨가 됐던 3·1운동처럼, 새로운 경기 교육은 단단하면서도 속도감 있게 다가올 미래를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수원 도담소에서 열린 제104주년 3·1절 기념행사에서 “총부리를 앞에 두고도 모두가 하나 돼 만세를 외치던 순국 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기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임 교육감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며 "19세기 말 격동기에 새로운 문물, 새로운 교육을 늦게 받아 들이며 치렀던 혹독한 대가를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