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대지진 피해 극복을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200여만 원을 주한튀르키예 대사관에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김세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원장은 이날 오후 주한튀르키예대사관 무랏 싸마르 대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연구원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튀르키예 국민이 좌절과 슬픔을 빠르게 극복하고 재건에 나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성금은 튀르키예 지진 피해 현지인들을 돕고자 2월 21일~3월1일까지 연구원에서 자발적 캠페인을 진행해 모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