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미투젠(950190)의 자회사 미버스랩스는 국내외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을 위해 블록체인 솔루션 전문 IT기업인 ‘해치랩스와 업무 협약을 맺고 메인넷 연동 절차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미버스는 해치랩스의 서비스에 메인넷을 연동하여 해치랩스의 ‘페이스 월렛’이 MEV와 미버스 기반의 가상자산을 지원하고, 보안 감사 서비스 ‘칼로스'에 미버스 기반의 Dapp(Decentralized Application)들의 보안 감사를 위탁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법인용 가상자산 관리 솔루션인 ‘헤네시스'가 MEV와 미버스 기반의 가상자산을 보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홍종호 미버스랩스 대표는 "이번 해치랩스와의 협업을 통해 미버스 이용자들이 조금 더 편한 환경속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치랩스는 블록체인 게임 기업들을 대상으로 비수탁형 싱글사인온 블록체인 지갑 ‘페이스 월렛’, 법인용 가상자산 수탁 솔루션 ‘헤네시스', 스마트 컨트랙트 보안 감사 서비스 ‘칼로스 보안감사’를 운영하고 있다. ‘페이스 월렛’은 별도의 지갑 설치 없이 소셜 계정으로 이용이 가능하고 6자리의 비밀번호로 이용할 수 있으며, 휴대전화 인증만으로도 계정 복구가 가능한 서비스이다. /hyk@sea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