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 ‘래코드’가 K-POP 아이돌 무대의상을 재활용한 티셔츠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코오롱FnC는 SM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해 슈퍼주니어·엑소·NCT가 착용한 무대의상을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리사이클 원단으로 티셔츠를 제작하고, 아티스트들이 직접 착용한 무대의상을 해체해 패치로 만들어 티셔츠에 적용했다.
K-POP 아이돌이 활동하면서 착용한 의상은 오랜 시간 보관되지만 결국엔 폐기에 이른다. 래코드는 무대 의상 업사이클링을 통해 지속 가능성의 가치와 이에 따른 선한 영향력을 전하기 위해 협업 프로젝트에 나섰다.
모든 상품은 단 하나밖에 없는 디자인으로 제작됐고 이를 뜻하는 숫자 ‘1’이 함께 표기된다.
이번 무대의상 업사이클링 티셔츠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캣워크 페스타, 이태원 시리즈코너 래코드 매장, 코오롱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SM 브랜드마케팅 플래그십 스토어 ‘광야@서울’에서도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