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1시 5분 현재 핀텔은 전 거래일 대비 8.24% 급등한 9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엣지 컴퓨팅(edge computing)' 칩을 선보인 미국 칩 제조업체 퀄컴과 AI 기업으로 재탄생하려는 한국의 SK텔레콤을 포함한 수많은 기업들이 최근 폐막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야망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세계 최고 모바일 칩 개발업체인 퀄컴은 간단한 구두 설명을 단 15초 만에 완전히 실현된 그림으로 변환할 수 있는 장치의 라이브 시연을 했다. 이는 챗GPT를 지원하는 것과 유사한 생성 AI의 예로 볼 수 있다.
엣지 컴퓨팅의 한 가지 장점은 비용이다. 모든 챗GPT 쿼리를 위해 클라우드로 이동해야 하는 필요성은 데이터 센터에 많은 스트레스를 가하고 많은 비용이 들 수 있는 엄청난 양의 전력을 빨아들인다.
수요가 충분하다면 MWC에서 퀄컴이 시연한 것과 같은 기능이 퀄컴의 차세대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에서 상용화되어 고객의 스마트폰에서 사용될 수 있다고 맥과이어는 소개했다.
MS는 앱을 검색 엔진에 통합하여 챗GPT 붐을 일으켰고 MWC에서 통신 사업자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AI 관리 시스템을 홍보했다.
한편 핀텔의 ‘Pintel Net’은 초고해상도 시대를 대비한 차세대 영상분석 솔루션이다. BSD 기술에 핀텔만의 분류기술이 결합된 신개념 분석기로서, 2023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BSD 기술은 영상의 압축 파라메타만으로 분석하는 경량화된 특성으로 SoC (System on Chip)에 용이하기 때문에, 엣지 컴퓨팅과 클라우드로 서비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