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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에이프 오프젝트 글로벌 시장 진출 예고







에이프 오브젝트(ape_object) 핸드카빙 주얼리(Hand carving Jewelry) 아티스트 이정현의 첫 개인전 이 오는 4월 30일까지 ‘스페이스 55’에서 개최된다.



이정현은 주로 밀랍 조각과 정밀 주조기법을 사용하여 금속 작업을 하는 작가로 ‘신화와 종교’를 작품을 통해 담아낸다.

이번 전시는 각 문화권의 신화와 종교에 대한 상징을 작가의 상념으로 풀어낸 17점의 작품들로 구성되었으며 제작 과정을 담은 영상도 관람할 수 있다.


각 작품에 대한 그의 세밀한 수작업은 현대의 빠른 생산과정에 익숙해진 관객들에게 ‘공예’의 전통적 가치와 의미에 대해 환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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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전시에 앞서 열린 프라이빗 오프닝 파티에서는 미국과 홍콩 등 글로벌 기반으로 활동하는 큐레이터들과 다수의 작가들이 방문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전시를 기획한 스페이스 55의 안종현 대표는 "극적으로 연출된 조명과 전시 공간에서 장인 정신으로 풀어낸 이정현 작가의 대표작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를 꼭 방문하길 추천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정현 작가는 2021년 <에이프 오브젝트 APE OBJECT> 주얼리 브랜드를 오픈하여 단 2년만에 주문량 90% 이상이 해외에서 빗발치는 등 글로벌 구매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있다. 또한 국내에서 진행하는 프라이빗 클래스는 매회 오픈과 동시에 마감되며 국내외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관계자는 ‘에이프 오브젝트는 이미 예술적 가치가 증명되었으며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싱가포르, 홍콩, 로스앤젤레스 등 지속적인 전시 활동과 동시에 글로벌 진출을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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