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창업진흥원과 함께 오는 20일까지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창업도약패키지는 매출 부진과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 3~7년 된 기업의 성장을 돕는 사업이다. 인천TP는 30개 안팎의 기업을 선정, 사업모델 개선과 제품·서비스 고도화 등에 들어가는 사업화 자금을 한 기업에 많게는 3억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경영 진단 및 개선, 소비자 요구 및 시장 환경 분석, 투자진단 및 전략 수립도 돕는다. 지원신청은 창업지원 포털사이트 K-스타트업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K-스타트업 또는 인천TP 누리집을 열어보거나, 인천TP 창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는 이와 관련 오는 9일 오후 2시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 20층 미추홀관에서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설명회’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