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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윅4' 키아누 형의 귀환…더욱 방대해진 세계관과 스케일

영화 ‘존 윅4' 예고편 / 사진=㈜레드아이스 엔터테인먼트 제공영화 ‘존 윅4' 예고편 / 사진=㈜레드아이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존 윅4'가 본격적인 개봉 준비에 들어갔다.



7일 영화 '존 윅4'(감독 체드 스타헬스키)는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존 윅 4'는 자유를 갈망하는 존 윅(키아누 리브스)이 최고 회의를 무너뜨리기 위해 최후의 반격을 준비하고 거대한 전쟁에 나서는 액션 블록버스터 작품이다.



공개된 1차 예고편은 존 윅의 과거 친구이자 현재의 대결 상대인 케인(견자단)과 존 윅의 의미심장한 대화로 시작한다. 두 사람이 주고받는 대사는 '존 윅' 시리즈를 관통하며, 사랑하는 아내를 그리워하는 존 윅의 마음과 함께 그가 왜 이렇게 힘겨운 전쟁을 하게 되었는지 돌아보게 한다. 또한 존 윅과 케인이 "넌 죽어", "그거야 모르지"라는 대사를 주고받는 장면은 절대 포기를 모르는 전쟁이 시작됨을 예고한다.

이어 최고 회의의 새로운 빌런 그라몽 후작(빌 스카스가드)의 등장과 함께 뉴욕 콘티넨탈 호텔 지배인 윈스톤(이안 맥쉐인)은 "일대일로 도전하게"라며 존 윅이 살아남을 유일한 방법을 제시한다. 또한 "자네가 패밀리의 일원이잖나"라며 이제껏 모르던 정보를 제공한다. 이후 그라몽 후작을 찾아간 존 윅은 "당신이 이기면 최고 회의는 자유를 줄 거야"라는 그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존 윅은 규율에 따라 한 명만 살아남을 수 있고 동틀 때까지 결판을 못 내면 처형이 집행되는 출구 없는 마지막 전쟁을 시작한다.

한편 '존 윅4'는 오는 4월 극장에서 개봉한다.


박주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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