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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 이지아 "날렵한 킬러 액션, '펜트' 때보다 5kg 감량" [SE★현장]

'판도라' 이지아 / 사진=tvN 제공'판도라' 이지아 / 사진=tvN 제공




'판도라: 조작된 낙원' 이지아가 날렵한 액션 연기를 선보이기 위해 감량에 나섰다.

7일 오후 tvN 새 토일드라마 '판도라: 조작된 낙원'(극본 현지민/연출 최영훈/이하 '판도라')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최영훈 감독, 배우 이지아, 이상윤, 장희진, 박기웅, 봉태규가 참석해 작품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판도라'는 누구나 부러워하는 인생을 사는 여성이 잃어버렸던 과거의 기억을 회복하면서 자신의 운명을 멋대로 조작한 세력을 응징하기 위해 펼치는 복수극이다.



이지아는 '판도라'를 통해 킬러로 변신한다. 이를 위해 그는 액션에도 도전했다고. 그는 "워낙 액션을 좋아해서 신나는 마음으로 임했다. 현장에서는 감독님, 무술감독님이 안 다치도록 배려해 주더라"고 감사했다.

이어 "아무래도 살인 병기로 키워진 킬러다 보니 몸이 탄탄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어서 운동을 했다. 복근도 만들었다"며 "슬림하고 날렵한 몸을 유지하고 싶어서 살도 뺐다. 전작 '펜트하우스' 때보다 5~6kg 감량한 것"이라고 미소를 보였다. 그러면서 "촬영하면서 운동을 못한 지금은 다시 종잇장 같아졌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들은 최 감독은 "이지아가 액션을 워낙 훌륭하게 소화해서 만족스러운 화면이 나왔다. 액션 맛집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판도라'는 오는 11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현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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