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한솔인티큐브, 코어에이아이와 AICC 사업 파트너십 체결

글로벌 대화형 AI 플랫폼 기업 코어에이아이와 협력

양사 기술 접목해 빠르고 정확한 고객 맞춤형 상담 제공

류창성(오른쪽) 한솔인티큐브 대표와 스리니 언나마라 코어에이아이 APAC 사업 총괄 부사장이 파트너십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솔인티큐브류창성(오른쪽) 한솔인티큐브 대표와 스리니 언나마라 코어에이아이 APAC 사업 총괄 부사장이 파트너십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솔인티큐브




인공지능(AI)컨택센터 전문 기업 한솔인티큐브(070590)와 글로벌 대화형 AI 플랫폼 기업 코어에이아이가 AI 컨택센터(AICC) 사업 활성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미국 올랜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코어에이아이는 대화형 AI 및 디지털 사용자경험(UX) 기술 공급업체다. 현재 글로벌 상위 4개 은행을 포함해 포춘 500대 기업 중 100개 이상의 기업들이 코어에이아이의 AI 솔루션을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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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인티큐브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자사의 AICC 솔루션에 코어에이아이의 AI 기술을 접목해 상담원들이 보다 정확하고 빠르게 고객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양사는 향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AICC 분야에서 공동 사업 기회는 물론 사업의 성공적 발굴 및 수행을 위해 기술 교육, 마케팅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여기에 한솔인티큐브의 AICC 솔루션과 코어에이아이의 대화형 AI 서비스를 연계한 통합 솔루션을 구현할 계획이다. 실제 코어에이아이의 거대언어모델(LLM)과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현재 대화 시나리오 제작과 자연어처리 학습에 투입되는 사람의 수작업을 제거함으로써 챗GPT와 같은 대화형 AI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한솔인티큐브 관계자는 “지난 20년간 다양한 산업영역에서 경험을 축적해온 한솔인티큐브의 기술력과 글로벌 AI 기술을 선도하는 코어에이아이의 대화형 AI 플랫폼 기술이 시너지를 창출해 국내시장에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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