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웅남이'의 박성웅과 이이경이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자랑할 예정이다.
10일 CJ CGV는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 박성웅이 특별출연하며 환상의 호흡을 보여줬던 배우 박성웅과 이이경이 '웅남이'(감독 박성광)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호흡을 보여줄 것이라고 예고했다.
동네에서 함께 자란 웅남이와 말봉으로 분한 박성웅과 이이경은 동갑의 설정인 만큼 극 중에서 찐친 케미로 적재적소에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특히, 말봉은 웅남이가 곰이라는 사실을 아는 몇 안 되는 인물로, 도플갱어 프로젝트가 위험에 빠진 순간 남다른 웅남이의 조련 능력을 발휘해 예기치 못한 코믹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박성웅은 “이이경 배우와 원래 친분이 있어서 더욱 찐친 케미가 완성된 것 같다. 서로 말을 놓고 연기하는 데 어색함이 없었다”, 이어 이이경은 “박성웅 배우와 대본에 없는 상황을 같이 만들며 웃다가 촬영을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라며 큰 만족감을 전했다.
한편, 박성웅와 이이경의 코믹한 연기가 담긴 '웅남이'는 오는 22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