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북스&]소비자 마음을 읽는 행동경제학의 비밀

■소비자의 마음

멜리나 파머 지음, 사람in 펴냄






선택의 99%는 잠재의식에서 비롯된다. 소비자의 진짜 속마음이 궁금하다면 그들의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무의식적 요소’를 알아야 한다. 행동경제학 컨설팅을 제공하는 브레이니 비즈니스의 창업자인 저자가 행동과학의 중요성과 함께 소비자 선택심리의 경제학을 이야기 한다. 우선 지금까지 알던 것과는 조금 다른 뇌의 작동 과정을 이해하고, 넛지·프레이밍·군중심리 등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행동경제학의 핵심 개념들을 살펴본다. 행동경제학을 결합했을 때 눈에 띄게 성장할 수 있는 비즈니스 사례들을 알아본 후, 무의식이라는 이름 아래 우리를 방해하는 뇌의 편향과 속임수 극복법을 가르쳐 준다. 전문용어를 거의 사용하지 않고, 바쁜 마케터와 임원이 당장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황을 소개한 것이 장점인 책이다. 1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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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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