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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에코프로 그룹주, 불공정거래 의혹에 동반 하락

에코프로비엠 본사인 청주 오창 공장 전경. 사진제공=에코프로비엠에코프로비엠 본사인 청주 오창 공장 전경. 사진제공=에코프로비엠





검찰과 금융당국이 코스닥 상장사 에코프로(086520) 전현직 임직원의 주식 불공정거래 의혹을 추가로 포착해 강제수사에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급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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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9시 10분 에코프로비엠(247540)은 전 거래일보다 4300원(2.15%) 내린 19만 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9.3% 하락하기도 했으나 낙폭을 회복해가는 중이다. 에코프로 역시 3.75% 하락 중이다. 마찬가지로 13%대의 급락세를 보였으나 반등하는 모습이다.

금융당국이 에코프로 임직원 관련 불공정거래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과 금융위원회 특별사법경찰은 16~17일 충북 청주시 에코프로 본사에 수사 인력을 파견해 내부 문서 등을 압수했다.

검찰과 금융당국은 2020~2021년 에코프로 전현직 임직원이 미공개 정보 등을 이용해 주식거래를 한 뒤 부당이득을 얻은 정확을 추가로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심기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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